/사진=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
'룸메이트'의 GOT7 잭슨이 박진영에 파트를 줄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멤버들이 크리스마스 연말파티를 준비해 초특급 게스트로 박진영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박진영 형 너무 팬이다. 노래도 너무 좋아한다"며 박진영의 노래를 불렀다.
박진영은 잭슨에게 "너 내 노래 '난 여자가 있는데'라는 노래 알고 있나. 한 번 불러봐라"라고 시켰고, 잭슨은 노래 잘 모른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박진영은 "내 노래 모르나. 네 파트 반으로 줄여야겠다"고 농담했고, 잭슨은 "지금도 파트 엄청 짧다. 반으로 줄이면 부를게 없다. 뮤직비디오 3분짜리에 지금 12초 나온다. 반으로 줄이면 6초 밖에 안 나온다"라며 앙탈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