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슈퍼미니언의 힘' 나진, 삼성 꺾고 2세트 승리

용산e스포츠센터=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12.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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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e엠파이어가 2세트에서도 IM에 승리했다./ 사진=김지현 인턴기자





나진 e엠파이어가 슈퍼 미니언의 힘으로 IM을 꺾었다.


나진 e엠파이어(이하 나진)는 17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리시즌' IM과의 2세트 대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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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정글에서 첫 교전을 벌였다. 와치의 신짜오는 위즈덤의 카직스를 공격했고 지원 온 아리와 합동공격으로 첫 킬을 따냈다. 하지만 상단에서 내려온 레넥톤에게 신짜오가 당하며 1킬씩 나눠가졌다.


중단에서 나진은 프로즌의 아지르에게 갱킹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신짜오가 아지르에게 당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또한 나진은 꿍이 중단에서 IM의 챔피언들에게 당하고 용까지 빼앗기며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나진은 두 번째 용이 나온 시점에서 카직스를 급습해 잡아냈고 이어 잔나까지 끊었다. 내친김에 용까지 챙겼고 미드에서 3인 갱으로 아지르에게까지 킬을 따내 분위기를 뒤집었다.

끌려가던 IM은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반전을 노렸다. 기쁨도 잠시, 바론 지역에서 열린 한 타 교전에서 나진의 오뀨에게 쿼드라킬을 당하며 대패했다.

승기를 잡은 나진은 이득을 쌓아가며 IM을 압박했다. 강력하게 성장한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억제기 3개를 모두 밀어버렸다. 쌍둥이타워 앞 교전에서 패했지만 승부에 지장은 없었다. 슈퍼미니언의 끊임없는 웨이브가 이어져 IM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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