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펜타킬' 트리스타나 앞세운 진에어, CJ 제압

용산e스포츠센터=김지현 스타뉴스 인턴기자 / 입력 : 2014.12.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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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가 CJ 엔투스에 승리를 거뒀다./사진=김지현 인턴기자





'파일럿' 나우형의 트리스타나가 펜타킬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는 18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리시즌' CJ 엔투스(이하 CJ)와의 1세트 경기에서 트리스타나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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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렝가의 하단 갱킹에 당하며 이즈리얼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이어 상단에서 트레이스의 모르가나도 CJ의 3인 갱킹에 당하며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진에어에게 희망은 있었다. 파일럿의 트리스타나가 불리한 교전에서도 조금씩 이익을 챙기며 성장하고 있었던 것. 팀원들의 도움으로 잘 성장한 트리스타나는 20여 분에 벌어진 하단 한 타 싸움에서 빛을 발했다. 렝가를 제외한 CJ의 모든 챔피언을 끊어낸 진에어는 서서히 초반 불리함을 극복해 나가기 시작했다.

기세를 몰아 진에어는 30분경 바론을 챙긴 후 열린 한 타 싸움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잠시 뒤 펼쳐진 하단 한 타 싸움에서도 진에어는 트리스타나의 펜타킬로 CJ를 압도했다.

40분경 진에어가 CJ에게 바론을 내줬지만 승부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바론 사냥 후 퇴각하는 CJ의 챔피언들의 퇴로를 끊은 진에어는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CJ의 본진으로 들어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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