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천만관객 돌파..윤제균 두편 천만영화 '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1.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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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이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영화' 반열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3일 848개 스크린에서 관객 15만518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 1000만125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부터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국제시장'은 하루 평균 20만 명, 주말에는 40만 명을 끌어 모으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연출자인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영화를 만들어 한국영화계 최초 두 편의 1000만 관객 영화를 만든 감독이 됐다.

'국제시장'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아 온 한 집안의 장남이자 가장 덕수(황정민 분)의 인생을 그려낸 휴먼 드라마.


흥남철수작전, 독일광부 파견,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개인의 인생을 버무려 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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