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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 타이거즈가 삼성 갤럭시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사진=김지현 기자 |
GE 타이거즈가 노련한 운영을 선보이며 삼성 갤럭시를 제압했다.
GE 타이거즈(이하 GE)는 14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LOL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삼성 갤럭시(이하 삼성)와의 1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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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는 공격적인 운영을 펼치는 삼성을 상대로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10분간 GE는 라인을 지키며 삼성과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첫 번째 교전은 하단에서 일어났다. GE는 10분 삼성의 하단 듀오의 기습을 재빠른 대처로 받아냈다. 탑에서 나르가 순간이동으로 교전에 합류했고 중단에서 르블랑이 상대 중단보다 빨리 내려왔다. GE는 삼성과 2킬씩 나눠가졌다.
삼성과의 균형을 깨트리기 위해 GE가 선택한 것은 상단이었다. 리신은 날카로운 갱킹으로 나르와 함께 럼블을 끊어냈다. 이어 리신은 중단으로 이동해 본진 귀환을 준비하고 있었던 신드라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GE는 삼성과의 격차를 벌리며 챔피언들의 고른 성장을 도모했다. 26분 중단에서 열린 한타 싸움에서 GE는 3킬을 쓸어 담으며 대승을 거뒀다.
30분에 GE는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상단, 중단, 하단의 억제기를 모두 밀어난 GE는 본진으로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