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경기력' GE, 2-0으로 KT 격파..5연승 행진(종합)

용산=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1.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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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강범현, '프레이' 김종인, '쿠로' 이서행, '스멥' 송경호, '리' 이호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김지현 기자





GE 타이거즈가 압도적 경기력을 선보이며 KT 롤스터에 완승을 거뒀다.


GE 타이거즈(이하 GE)는 30일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LOL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KT 롤스터(이하 KT)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GE는 5연승 행진을 달리며 단독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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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서 GE는 경기 초반 KT에게 일격을 당하며 주춤했다. 4분 중단으로 로밍 온 나미가 제이스에 당한 것. 이어 용 지역에서 나미가 제이스에게 또다시 끊기며 위기를 맞이했다. 이때 GE의 한타 조직력이 빛을 발했다. 20분에 용 앞에서 열린 한타 싸움에서 GE는 코그모의 트리플킬을 앞세워 KT의 챔피언들을 연이어 끊어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GE는 31분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코그모는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KT의 챔피언들을 잡아냈다. KT는 코그모를 막을 수 없었다. GE는 코그모를 앞세워 그대로 넥서스까지 진격해 1세트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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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 GE는 특유의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였다. 10분이 넘는 시간동안 특별한 교전을 벌이지 않고 KT와 팽팽한 라인전을 펼치며 KT의 빈틈을 노렸다. 먼저 움직인 것은 GE였다. GE는 13분 리신의 갱킹으로 상단에서 럼블을 잡아낸 후 상단 1차 타워를 밀어내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지속적으로 이득을 챙긴 GE는 강력하게 성장한 이즈리얼의 포킹으로 KT를 압박했다. 33분 바론사냥까지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GE의 챔피언들은 강력했다. KT 챔피언들은 GE 챔피언들 앞에서 무력했다. 마지막 하단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GE는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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