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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은지원/사진=KBS |
가수 은지원이 '인간의 조건2' 멤버들과 단체 CF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13일 오후 경기 파주에서 열린 KBS 2TV '인간의 조건2' 기자간담회에서 "다 같인 큰 CF 하나 찍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다 같인 큰 CF 하나 찍었으면 좋겠다"며 "그만큼 주인의식이 강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실 '1박 2일'과 저에게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야외에 나와 있고, 고생을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박 2일'보다 잘하고 있는 것 같다. 3일 동안 쉬지 않고 촬영을 한다는 것이 더 부담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 힘든 것을 같이 하다 보니 더 빨리 친해지고, 우리가 방송한 것이 5, 6회 뿐인데 체감은 이미 1년 정도 같이 한 동생들 같다"고 덧붙였다.
'인간의 조건2'는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이 출연 중이다.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