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2' 윤상현 "메이비, '인간의 조건' 보고 실망"

파주(경기)=안이슬 기자 / 입력 : 2015.02.13 16:25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윤상현/사진=KBS


배우 윤상현이 '인간의 조건2'에 대한 아내 메이비의 반응을 밝혔다.

윤상현은 13일 오후 경기 파주시 '인간의 조건2' 촬영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아내 메이비의 반응을 전했다.


윤상현은 "일단 메이비의 반응은 '오빠, 드라마에서 멋있게 봐서 호감이었는데 '인간의 조건'보고 실망스러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저는 이곳에 굉장히 편하게 온다. 저희 집과 굉장히 가까워서 메이크업도 안 하고 온다. 방송을 보면 모자가 안 맞고, 옷 색이 안 맞는다. 그것 때문에 메이비에게 지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드라마에서나 옷을 잘 입지, 평소에는 입는 옷만 계속 입는다. 그래서 봉태규가 옷을 잘 입어서 물어보니, 배운 게 아니라 감이 좋아서 잘 입는 것 같다. 메이비도 옷을 잘 입는데 저는 배합을 못하겠더라. '인간의 조건'을 볼 때 메이비는 옷이 어떤지, 머리가 어떤지만 본다"고 덧붙였다.

'인간의 조건2'는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이 출연 중이다.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