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나PD "짐꾼 이서진, 사명감 느끼고 있다"(인터뷰)

인천국제공항=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2.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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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 연출 나영석PD가 그리스로 떠나는 여행 계획을 밝혔다.

나영석PD는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멤버들(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향했다.


나영석PD는 출국에 앞서 스타뉴스와 만남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겠다"며 이번 여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르신들(꽃할배 멤버)과 짐꾼 이서진까지 모두 기대하고 있는 여행이다"며 "짐꾼 이서진은 '꽃할배'에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이번에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행도 이서진과 어르신들이 직접 여행할 곳을 정하고 움직인다. 제작진은 그저 따라가는 입장일 뿐이다. 때문에 어떤 여행이 된다고 밝히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나영석PD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즐거운 여행을 하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그리스로 떠났다.

'꽃보다 할배'의 이번 여행은 그리스에서 9박 10일 일정으로 이뤄진다. 연출 나영석PD를 비롯해 꽃할배 4인방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까지 원년 멤버가 함께 한다. '삼시세끼-어촌편' 후속으로 오는 3월 말 또는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지난 2013년 7월 시즌1, 2014년 3월 시즌2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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