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최시원 '드래곤 블레이드' 개봉 6일만에 수익 790억 돌파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입력 : 2015.02.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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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드래곤 블레이드'포스터


성룡(61)과 최시원(28)이 주연을 맡은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가 중국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중국 언론 매체 시나위러 25일 보도에 따르면, 성룡이 제작·출연한 '드래곤 블레이드'가 개봉 6일만에 4억 5000만 위안(한화 약 790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드래곤 블레이드'는 한중미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성룡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최시원, 할리우드 배우 존 쿠삭(49), 애드리안 브로디(42)가 출연해 상영 전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9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한국의 설)을 맞아 중국에서 개봉한 '드래곤 블레이드'는 개봉 첫날 1억 1736만 위안(한화 약 207억)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하며 같은 날 개봉한 수많은 작품들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춘절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드래곤 블레이드는' 4억 5000만 위안(한화 약 79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한편 '드래곤 블레이드'는 혼란의 시대, 음모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된 중국과 로마의 장군이 우연한 계기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게 되고, 이후 평화를 위협하는 거대 세력에 맞서 마지막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에서는 오는 3월 12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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