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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지난해 12월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난 이후 남편 이병헌과 함께 3달여 만에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50억원 협박 사건'에 휘말리면서 구설수의 주인공이 된 이병헌을 협박했던 모델 출신 이 씨와 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는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병헌은 재판 과정에서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병헌은 4월 출산을 앞둔 이민정을 챙기며 함께 지낼 예정이다. 이병헌은 미국에서 아기 용품을 챙기며 이민정을 위한 깜짝 파티를 하는 등 정성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