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추운 날씨에 경기하느라 수고 많았다"

목동=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3.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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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며 시범경기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이 소감을 남겼다.


넥센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문성현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다소 침묵하면서 2-5로 패했다.

이날 넥센은 백업 위주로 경기에 나선 뒤, 5회 이후 주전들을 출전시켰다.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KIA 투수들과 수비에 막히면서 2점을 올리는데 그치고 말았다. 투수진은 문성현-송신영은 호투했지만, 김대우가 4실점하며 무너진 부분이 아쉬웠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추운 날씨에 경기하느라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부상 방지 하면서 다음 시범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짤막한 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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