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3투수로 경기 종료..전반적으로 만족"

목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3.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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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가 19일 넥센 히어로즈를 10-2로 완파하고 시범경기 선두를 탈환했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4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11안타 2홈런을 몰아치며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 전 소사와 우규민, 봉중근 투수 3명만으로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목표를 달성했다. 소사와 우규민은 7⅔이닝 무실점을 합작했고 봉중근이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졌다.

승리 후 양 감독은 "경기 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소사와 우규민이 공격적으로 투구해 투구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제구도 좋았고 변화구 각도도 예리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간 주전 선수들은 일찍 뺐는데 오늘은 긴 이닝을 소화시켰다. 후반에도 득점 기회를 살리며 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기뻐했다.


한편 20일 선발투수는 LG가 루카스, 넥센은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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