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김경문 감독 "손민한 승리 못 챙겨줘 미안"

잠실=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3.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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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 /사진=OSEN





NC 다이노스의 김경문(57) 감독이 선발로 나서 호투를 펼친 손민한(40)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2차전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손민한은 팀의 선발 투수로 출전해 6 ⅔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하지만 팀이 1-1로 맞선 7회말, 오재원에게 투런 홈런을 맞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김경문 감독은 이에 대해 "손민한이 기대 이상으로 잘 던져줬다. 하지만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마산 홈경기를 잘 준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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