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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준하 트위터, 정준하, 박명수/사진=스타뉴스 |
개그맨 정준하가 '무한도전' 대표 앙숙 커플인 박명수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대기대. 피터"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박명수매니저가 올린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피터'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짝꿍 특집'에서 정준하가 박명수를 부르던 애칭이다. 반면 박명수가 부르던 정준하의 애칭은 '조나단'으로, 그들은 우정촌에서만이라도 서로를 존중하겠다는 의미로 서로를 '피터'와 '조나단'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정준하가 리트윗한 박명수매니저가 올린 게시물은 "G PARK X 소찬휘 COLLABORATION ALBUM. 2015.03.31 정오 음원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와 소찬휘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박명수는 검정색 수트를 차려입은 채 특유의 거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내려다보고 있다. 소찬휘는 몸매가 드러나는 가죽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유쾌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기대된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박명수와 소찬휘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토록 팬들에게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G-PARK X 소찬휘 COLLABORATION ALBUM'은 오는 31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