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장미' 고주원·류진, 전국환 회장직 사퇴 만류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3.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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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달려라 장미' 캡쳐


'달려라 장미'의 고주원과 류진이 회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전국환을 만류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에서는 황태자(고주원 분) 본부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SL그룹 임시주주총회에서 황회장(전국환 분)이 모든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사퇴하겠다며 폭탄 발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총회가 휴정을 하자 깜짝 놀란 황태자와 장준혁(류진 분)은 황회장에게로 달려갔다.

황태자는 "차라리 내가 그만 두겠다. 나 하나만 빠지면 되는데 왜 할아버지가 회장직에서 물러나느냐"며 따져 물었다.

황회장은 "너 이제 막 일이 재밌어지기 시작했다며"라며 손자를 배려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황태자는 "할아버지가 평생 키워온 회산데 어떻게 사퇴를 해"라며 안절부절 못했고 장준혁 또한 "상의 한 마디 없이 어떻게 그런 총강수를 두셨느냐"고 물었다.

황회장은 "지쳐서 쉬고 싶을 뿐이다. 남은 일은 자라나는 새싹들인 너희에게 부탁하겠다"며 단호한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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