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 김보경, 14G 연속 풀타임 활약.. 팀은 0-1 '분패'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4.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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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오른쪽). /사진=위건 공식 페이스북





김보경(26,위건)이 1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도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위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위건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4~15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45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위건은 9승12무24패(승점 39점)를 기록하려 24개 팀 중 23위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위건은 직전 라운드(44라운드)에서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보경은 지난 2월 21일 찰튼 애슬레틱전 이후 1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보경은 이날 역시 팀의 공격혁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공격을 도왔다. 전반 22분에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다. 하지만 결국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위건은 전반 25분 아포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문전에 있던 베닉 아포베가 사코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위건은 볼 점유율에서 65 대 35, 슈팅 수에서 11(유효슈팅 2) 대 4(4)로 앞섰다. 그러나 위건은 남은 시간 끝내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 0-1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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