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김청, 사돈 정애리에 이영아 낙태 사주 들키나?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4.29 19:4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달려라 장미' 방송 캡처


'달려라 장미' 정애리가 김청과 이영아 사이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극본 김영민·연출 홍창욱)에서는 최교수(김청 분)와 백장미(이영아 분)의 만남을 목격한 홍여사(정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장미는 최교수를 찾아가 김상배(추상록 분)가 고아라는 사실을 들며 "친척이라고 거짓말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닥달했다. 이어 백장미는"만약 내 아이가 억울하게 죽었다면, 한이라도 풀고 싶어서 그런다"며 사실대로 말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최교수는 "걔가(김상배) 고아원에 간 건 맞다. 하지만 사고처리 하다가 고향 얘기도 나오고, 어쩌다 보니 알게 됐다"며 뻔뻔하게 거짓말했다. 이어 최교수는 "내가 왜 집안사까지 말해야 하느냐, 결백하니까 헛수고 그만하라"며 백장미에 화를 냈다.

분노에 가득 찬 백장미는 "어디 한 번 끝까지 가보자"며 탁자 위에 김상배의 고아원 시절 사진을 던졌다. 이어 백장미가 떠나려는 찰나 홍여사(정애리 분)가 들이닥쳤고, 세 사람은 예상치 못한 만남에 당황했다.


백장미는 "저분께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 왔다"며 둘러댔지만, 홍여사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 했다.

한편 최교수는 홍여사와 예비 사돈 사이로, 자녀의 결혼을 앞둔 마당에 흉악한 죄를 저지른 것이 밝혀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