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힘..'일밤'↑, '해선'↓..日예능판도 바뀌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5.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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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일요일 저녁 예능 판도가 바뀌는 걸까.

'일밤'('복면가왕', '진짜사나이2')의 시청률이 상승한 반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정상을 지키고 있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는 시청률이 연이어 하락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해피선데이'는 12.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한 주 전 '해피선데이'가 기록한 13.7%보다 1.3%포인트 하락한 기록으로, 지난 달 19일 방송분이 16.0%를 기록한 이후 14.2%, 13.7%, 12.4%까지 3주 연속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한 '일밤'은 전주 시청률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16일 7.6%의 시청률을 보인 데 이어 한 주 전 3일 9.6%, 지난 10일에는 10.1%로 오랜만에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미스터리 음악쇼를 표방하는 '복면가왕'이 화제를 모으고 있고, 멤버들을 바꿔 새 단장한 '진짜 사나이2'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런닝맨')는 지난 3일 6.6%보다 0.2%포인트 상승한 6.8%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일요 예능 프로그램은 KBS 2TV '개그콘서트'로, 12.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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