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은? "中校 성적 상위+길거리 캐스팅+의리 남달라"

지인들이 바라본 박수진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5.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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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왼쪽)과 박수진 / 스타뉴스


최고 한류 스타 배우 배용준(43)과 걸그룹 슈가 출신 연기자 박수진(30)이 올 가을 결혼을 발표하면서, 배용준은 물론 그의 예비 신부가 될 박수진에 대한 관심 역시 지속되고 있다.

그럼 박수진의 지인들이 바라보는 그녀는 과연 어떤 여자일까. 한마디로 성실함과 의리를 두루 갖춘 착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게 지인들 대부분의 평가다.


1985년생인 박수진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 멤버로 가요계에 먼저 데뷔했다. 연습생 발탁은 중학교 때 이미 됐다.

박수진의 연예계 데뷔에 결정적 역할을 한 한 지인은 "박수진은 중학교 때 학업 성적이 상위권이었다"라며 "중학교 때 취미로 하던 학교 댄스 동아리를 통해 서울 대학로에서 춤을 추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연습생으로 캐스팅했고, 이후 슈가 멤버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 지인은 "박수진은 한 마디로 마음이 착한 친구"라며 "어른들에도 예의 있게 참 잘하고, 자기가 맡은 일에도 누구보다 성실하다"라고 말했다.


이 지인은 "박수진은 한 번 맺은 인연을 끝까지 가는 의리도 있다"라며 "알고 지내던 주변 사람이 연예계를 떠나더라도, 그 사람의 경조사에는 지속적으로 참석하는 게 바로 박수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 2005년 3집 앨범을 끝으로 슈가가 해체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박수진은 지난 2007년 SBS '칼잡이 오수정'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선덕여왕' '꽃보다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박수진은 특히 지난 2010년부터 방송되고 케이블채널 올리브 '테이스티로드' 시리즈를 통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순한 미모와 날씬한 몸매와 달리 맛있게 '먹방'을 펼치면서 털털한 매력을 더해 사랑받고 있다.

앞서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 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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