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3실점' 송신영, 타선 도움으로 4승 요건 갖춰

목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5.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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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송신영. /사진=OSEN





넥센 히어로즈 송신영이 팀 타선의 도움을 받아 4승 요건을 갖춘 채 교체됐다.


송신영은 19일 목동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84구를 던지며 5피안타 3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한 송신영은 2회에 1점을 내줬다. 이병규(7)와 이병규(9)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았다. 이병규(9)의 타구는 높이 떠 외야 플라이로 보였으나 좌익수 스나이더 바로 앞에 떨어져 안타가 됐다.

4회와 5회에도 위기가 왔지만 잘 넘겼다.


4회초 박용택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한나한에게 볼넷, 이병규(9)에게 우전안타를 내줘 1사 1, 3루에 몰렸다. 박지규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위기를 모면했다. 5회초에는 2사 3루서 폭투로 1점을 내줬다.

한편 경기는 6회초 LG가 3점을 만회하며 6-8로 추격해 송신영의 승리는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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