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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진영. /사진=OSEN |
LG 트윈스 우익수 이진영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진영은 19일 목동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 5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가 중반에 투입됐다. 하지만 6회초 첫 타석에서 바로 홈런포를 쏘아 올려 추격의 불을 화끈하게 지폈다.
이진영은 4-8로 뒤진 6회초 1사 2루서 첫 타석을 맞았다. 넥센의 두 번째 투수 이상민을 공략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경기는 6회초 현재 넥센이 8-6으로 앞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