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유한준. /사진=OSEN |
넥센 히어로즈가 올 시즌 세 번째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했다. 올해 선발전원안타는 총 8회 나왔는데 그 중 넥센이 3번을 기록했다.
넥센은 19일 목동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서 6이닝 만에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뽑아냈다.
8-6으로 앞선 6회말 3루타 1개 포함 5안타를 집중하며 4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유일하게 안타가 없었던 김민성이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뽑아 선발전원안타를 완성했다.
경기는 7회초 현재 넥센이 12-6으로 크게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