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졌지만 내용은 괜찮아"

목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5.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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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 타선이 모처럼 살아났는데 마운드가 무너지며 무릎을 꿇었다.


LG는 19일 목동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10-12로 패했다. 5월 들어 가장 많은 점수를 뽑았는데 올 시즌 최다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지긴 했지만 타격 쪽에서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경기였다. 그간 부진했던 이병규(7)와 이병규(9)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박용택과 이진영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 2군에서 올라온 양석환도 적시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LG 감독은 "패했지만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특히 야수들 변화한 모습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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