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연정훈 거래 거절.."속일 수 없어"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5.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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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쳐


'가면' 수애가 연정훈의 거래 제안을 거절했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심엔터테인먼트)에서는 민석훈(연정훈 분)의 거래 제안을 거절하는 변지숙(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석훈은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서은하(수애 분)의 상태를 숨기기 위해 그의 도플갱어 변지숙을 찾아갔다.

민석훈은 변지숙에게 "서은하 대신 대기업 후계자와 결혼하게 될 것이다. 그럼 어마어마한 돈을 쥐게 된다. 서은하는 어차피 죽을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변지숙은 단호하게 "그 사람도 가족이 있을 텐데 어떻게 속이냐. 잘못 되면 감옥 간다"며 민석훈의 제안을 거절했다.


민석훈은 "안 들키면 된다"고 설득하려 들었지만 변지숙은 "말이야 쉽겠다"라며 "내 돈이나 돌려줘라"라고 말했다.

이미 변지숙의 가난한 집안 사정을 뒷조사한 민석훈은 "원래부터 당신 돈은 없다. 조금 있으면 사채업자 돈이 된다. 빚은 어떻게 갚을 거냐. 당장 가게 넘어가게 생긴 것 아니냐"며 변지숙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

그러나 변지숙은 끝까지 거래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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