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에 맞은' 안영명, MRI 검진 결과 '이상 無'

울산=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5.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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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타구를 맞은 안영명이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OSEN





천만 다행이다. 아두치의 강습 타구에 왼쪽 가슴 윗부분을 강타 당했던 한화의 안영명(31)이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영명은 29일 울산 문수구장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0-2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아두치가 때린 강한 타구에 왼쪽 가슴 윗부분을 강타 당했다.

잠시 고통을 호소한 안영명을 이내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고 후속타자 최준석을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그러나 강민호를 상대하던 과정에서 가슴 쪽에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이동걸에게 마운드를 넘겨야했다.

강판 직후 안영명은 검진을 위해 울산 중앙병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한화 관계자는 "MRI 검진 결과 안영명의 심전도에 이상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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