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최준석 "오늘 계기로 더 나아진 모습 보일 것"

울산=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5.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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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준석. /사진=OSEN





롯데 자이언츠 '캡틴' 최준석(32)이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최준석은 31일 울산 문수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팀도 최준석의 활약을 발판삼아 8-3 승리를 거둬 6연속 위닝시리즈와 함께 5월 일정을 마무리 짓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최준석은 "그동안 타석에서 치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해 무너진 것 같다. 오늘의 3안타를 계기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이야기했다.

최준석은 이날 경기 전까지 5월 경기에서 타율 0.226, 7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개수는 많은 편이었지만, 정확성과 생산력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최준석이 다가오는 6월 일정에서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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