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류성룡, 행주산성 위험 감지.."한양으로 가야한다"

원종호 인턴기자 / 입력 : 2015.05.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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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징비록' 방송화면 캡쳐


'징비록' 김상중이 최일화에게 행주산성의 위급함을 알렸다.

31일 방송된 KBS 1TV 주말드라마 '징비록'(연출 김상휘 김영조 극본 정형수 정지연) 31회에서는 류성룡(김상중 분)이 송응창(최일화 분)과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류성룡은 행주산성의 위험을 감지하고 명나라 군사들에게 개성이 아닌 한양으로의 진격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여송(정흥채 분)은 이를 거부하고 개성으로 진격을 결심했다. 이에 류성룡은 송응창을 찾아가 명나라 군사들의 한양 진격을 부탁했다.

송응창은 "행주산성에 있는 조선군들이 우리 명군이 공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는 왜군 뿐 아니라 조선군의 일거수일투족을 잘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한양에 있는 군사들에게 왜군들과 싸우지 말라하고 우리의 명을 기다리라"라고 말해 류성룡을 다급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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