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잡고 5연승을 내달렸다. 삼성 류중일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통산 400호 홈런을 때린 이승엽의 활약과 윤성환의 완투를 앞세워 8-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이날 이승엽의 400호 홈런이 가장 큰 주목을 끌었고, 여기에 윤성환의 완투, 최형우의 통산 1000안타 등 다양한 기록이 쏟아졌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너무나 멋진 피칭을 해줬고, 최형우의 1000안타를 축하한다. 이승엽의 400홈런 역시 정말 축하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