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한효주 "가장 기억에 남는 상대역? 우에노 주리"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6.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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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한효주가 21명의 상대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로 일본배우 우에노 주리를 꼽았다.

한효주는 4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제작 용필름) 제작보고회에서 "모든 우진이 모두 기억에 남는다"면서도 "굳이 1명을 꼽자면 우에노 주리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극중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 홍이수 역을 맡았다. 홍이수는 우연히 손님으로 처음만난 이수에게 이끌리며 그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캐릭터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21명의 우진 중 김주혁, 조달환, 박서준, 서강준 등이 참석했지만 곤란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고민 끝에 우에노 주리를 꼽았다.

한효주는 "우에노 주리 씨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분이라서 특별한 우진이었다"며 "그 외에 천우희 씨, 고아성 씨, 박신혜 씨도 모두 기억에 남는다"고 우진을 연기했던 여배우들을 호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 1990년대부터 광고 감독으로 활약해왔던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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