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준 감독이 엘사도 제쳤다. '왕과 사는 남자'로 '겨울왕국2'를 제치고 역대 흥행 6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지난 18일 12만 4124명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384만 6283명이다.
'왕과 1376만 8897만의 '겨울왕국2'를 제치며 역대 흥행 6위에 올랐다.
1397만 740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마블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도 오늘, 내일 중 넘을 것으로 보인다.

'왕과 사는 남자'는 올해 첫 천만 영화, '범죄도시4'(202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넘어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1312만 8080명)의 누적 관객수를 넘어섰다. 이로써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천만 감독'에 등극한 장항준 감독은 역대 최고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 '겨울왕국2'에 이어 '어벤져스 : 엔드게임'도 꺾으며 역대 흥행 1위까지 노르게 됐다.
지금까지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명량'(1761만 6661명), 2위 '극한직업'(1626만 6641명), 3위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4658명), 4위 '국제시장'(1426만 9317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5위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역대 1위인 '명량'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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