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날벼락은 조장혁..결승전서 아쉬운 탈락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6.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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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날벼락은 가수 조장혁이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전하는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전하는 가수는 지난 방송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한 '모기향 필 무렵', '로맨틱 쌍다이아', '미스터리 도장신부', '마른하늘의 날벼락' 등 4팀.

이날 가왕 클레오파트라와 맞붙어 아쉽게 탈락한 가수는 90년대를 평정했던 발라드 가수 조장현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먼저 진행된 준결승에서 1차 경연에서 떨어진 쌍다이아는 틴탑 천지인 것을 밝혀져 주목 받았다. 또 탈락한 도장신부는 여자가수가 아닌 가수 백청강으로 밝혀져 초특급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만난 모기향과 날벼락은 각각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과 들국화의 '제발'로 맞붙였다.

판정단의 선택은 날벼락. 복면을 벗은 모기향은 가수 겸 작곡가 임세준이었다.

이어 4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방어전이 이어졌다. 클레오파트라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불렀다. 신나는 무대에 판정단 모두 무대를 즐겼다.

이날 가왕전의 우승자는 클레오파트라. 그는 4대 가왕에 이어 5대 가왕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클레오파트라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기쁘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을 숨긴 스타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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