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하성. /사진=뉴스1 |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20)이 시즌 12호포를 터트렸다.
김하성은 13일 오후 5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0-0 동점을 이루던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김하성은 3회 무사 1루 때 kt 선발 정성곤의 초구를 통타, 비거리 120m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12호 홈런이다.
김하성의 홈런을 앞세워 넥센은 kt에 2-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