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서건창 다음 주 지명타자로 출전"

수원=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6.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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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서건창. /사진=뉴스1





서건창(26,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복귀가 임박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오후 5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kt wiz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십자인대파열 부상에서 회복한 서건창은 이날 대타로 출전할 전망이다. 다음 주부터는 선발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서건창은 지난 4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 타격 후 1루로 가던 중 두산 고영민과 충돌해 오른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이후 계속해서 재활에 전념했고 13일 대타로 나서 복귀를 신고했다.


염경엽 감독은 "다음 주부터 서건창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은 전날과 같은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테이블세터는 김하성과 유재신으로 꾸려졌고 박헌도와 박병호, 유한준은 클린업트리오로 출전한다. 하위타선에는 김민성과 윤석민, 박동원, 김지수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지명타자가 전날 윤석민에서 김민성으로 바뀌었다. 윤석민은 3루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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