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이종운 감독 "'완봉' 린드블럼, 완벽했다"

인천=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6.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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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종운 감독.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팀 연패를 끊어낸 '에이스' 조시 린드블럼(28)을 극찬했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4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봉 역투를 펼친 린드블럼의 활약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연패를 끊어냈고, 30승 33패로 승패 마진을 -3으로 줄였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이날 경기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오늘 투구한 린드블럼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이 마지막까지 던지겠다고 해서 9회말까지 던지게 했다. 우리 선수들 모두 연패 중에도 항상 씩씩하게 경기를 해줬다. 남은 경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5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서울로 이동, 오는 16일부터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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