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염경엽 감독 "선수들 수고 많았다"

목동=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7.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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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에 아쉽게 패배한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남겼다.


넥센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임준혁을 비롯한 투수진에 밀리면서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넥센은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선발 송신영은 4이닝 6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5회 흔들리기는 했지만, 4회까지는 준수했다. 불펜이 올라와 승계주자 실점을 내준 것도 아쉬웠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타선이었다. 이날 넥센은 득점권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상대 실책으로 뽑은 1점을 제외하면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전체적인 안타도 6개에 그쳤다. 결국 이는 1-3 패배라는 결과로 돌아오고 말았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기고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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