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목동=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7.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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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를 뒷심 부족으로 패하고 말았다. 연장 접전 끝에 패배를 기록했다.


KIA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박정수의 호투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이홍구의 활약 등이 나왔지만, 아쉽게 연장 12회말 3-4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선발 박정수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9회말 마무리 윤석민이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연장 12회말 스틴슨이 끝내기를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홍구와 백용환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중심타선의 부진이 아쉬웠다. 더불어 6회부터 철저하게 타선이 침묵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라고 짧은 멘트를 남기고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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