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기파 마리사 토메이, '스파이맨' 합류..이모 役

김소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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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사 토메이/AFPBBNews=뉴스1
마리사 토메이/AFPBBNews=뉴스1


영화 '스파이더맨' 속 피터 파커의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숙모 메이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 현지 언론은 8일(현지시간) 마리사 토메이가 숙모 메이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스파이더맨'의 제작사인 소니와 마블은 어떤 공식적인 대답도 내놓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출연 협상 막바지 단계라는 후문이다. 앞서 주인공 피터 파커 역에는 톰 홀랜드가 결정된 상태다. 이번 '스파이더맨'은 피터 파커가 고등학생이 된 버전으로 그의 유일한 보호자인 메이의 비중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쏠린다.

메이는 피터 파커의 특별한 능력을 알아차린 후 피터 파커의 스파이더맨 의상을 손봐줄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좀 더 젊어진 숙모가 등장하는 만큼 이들의 관계에도 주목할 만하다.

마라시 토메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다. 1993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스파이더맨' 개봉을 앞두고 새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첫 등장한다. 하지만 마리사 토메이는 '스파이더맨'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톰 홀랜드와 마리사 토메이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은 2017년 7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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