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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왼쪽)과 김신욱. /사진=뉴스1 |
'별들의 전쟁' K리그 올스타전 선발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팀 최강희'의 선발 공격수는 최강희 감독의 애제자 이동국이다. 윤빛가람과 신형민, 레오나르도, 김승대, 김두현은 미드필더진에 포진됐다. 포백은 오스마르와 요니치, 차두리, 홍철로 꾸려졌다. 선발 골키퍼는 '백전노장' 김병지다.
김병지는 '팀 최강희'의 또 다른 골키퍼 김승규가 편도염으로 출전이 무산되며 풀타임 출전하게 됐다.
'팀 슈틸리케'의 최전방은 이종호와 김신욱이 책임진다. 주세종과 염기훈, 권창훈, 고요한은 미드필더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일과 이경렬, 임창우, 최철순은 포백을 이루며 골키퍼 장갑은 권순태가 낀다.
한편 이날 경기를 포함 총 15차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이동국은 16골로 역대 올스타 중 최다득점자로 올라있다. 김병지는 16번 출전으로 최다 출전을 기록 중이다. 두 스타플레이어는 나란히 자신들의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