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두치. /사진=OSEN |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타자 짐 아두치가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20-20 클럽 가입에 도루 1개만을 남겨놨다.
아두치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3으로 뒤진 5회말 LG 선발 소사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시즌 20호.
이로써 도루도 19개를 기록 중인 아두치는 20-2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경기는 5회말 현재 양 팀이 4-4로 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