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장원준 상대 '선제 솔로포'..'시즌 31호'

잠실=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8.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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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나바로.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시즌 31호 홈런을 선제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나바로는 2일 서울 잠실구장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일 경기에서 홈런 한 방을 쏘아 올린 나바로는 이날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려냈다. 나바로는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1스트라이크 3볼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든 뒤, 5구째 들어온 공을 잡아 당겨 좌측 관중석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대형 솔로 홈런(비거리 125m)으로 연결시켰다.

삼성은 나바로의 선제 솔로 홈런을 앞세워 1회 현재 1-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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