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김태형 감독 "선수들 집중력 덕분에 승리"

잠실=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8.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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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3연패에서 벗어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연패 탈출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장원준의 역투와 결승 투런 홈런을 포함, 3타점을 올린 오재일의 활약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3연패를 탈출했고 52승 41패를 기록, 선두 삼성(57승 38패)과의 격차를 4경기로 좁혔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원준이가 선발로서의 역할을 잘 해줬다. 이현승도 무사 만루를 잘 막아줬고, 재일이도 중요한 순간에 팀을 도왔다. 선수들 스스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덕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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