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진심 통해 김미숙 마음 얻었다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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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진심을 통해 김미숙 마음을 얻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4회에서는 HS패션 대표 황영선(김미숙 분)의 마음을 얻게 된 이진애(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회에서 이진애는 HS패션과 중국회사와의 계약 체결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진행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있었고, 이를 알게 된 HS대표 황영선은 이진애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나갔었다.

우여곡절 끝에 중국 대표가 황영선의 작업장을 다시 찾아 계약을 체결하게 되자 황영선은 실수를 했지만 큰 공을 세운 이진애를 불렀다. 황영선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칭찬만 했지만 둘만 있으니 혼을 좀 내고 싶다"며 예상치 못한 사고가 있던 것을 지적했다.

이어 황영선은 "한 치의 실수 없이 준비하고 싶었던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어제 사고는 위험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애는 고개를 숙이며 진심어린 반성을 했다. 이진애는 단순히 승진을 위해서가 아닌 진심으로 황영선을 감동시키는 일을 하고 싶었던 것.


이에 그녀는 황영선에게 "제가 존경해왔던 분이고 닮고 싶었던 분이다"며 "이번 일 잘해내서 대표님께서 좋아해주시고 기뻐해주신다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어리석은 욕심을 부렸다는 것도 안다"며 진심어린 반성과 마음을 전해 황영선의 마음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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