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송승환, 이상우·김미숙 母子 관계 알게 됐다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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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쳐


'부탁해요, 엄마' 송승환이 이상우가 김미숙의 아들임을 알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4회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황영선(김미숙 분)의 아들임을 알게 된 장철웅(송승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철웅은 황영선에게 "결혼해서 아이가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그렇게 장성한 아들(강훈재)이 있는 줄 몰랐다"며 "그럼 남편 분은.."하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황영선은 장철웅의 말을 가로막으며 "저도 사장님에 대해서 좀 들은 얘기가 있어서 불쾌했다"며 "듣자하니 우리아이 하는 일에 안 좋은 방법으로 횡포를 놓으셨더군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철웅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황대표 아들이 그러더냐"고 되물었다.

황영선은 "우리 아들은 제가 알고 있는 거 모른다"고 답했고, 이에 장철웅은 고개를 끄덕이며 "횡포까지는 아니지만 미안하다. 황대표 아들인 걸 알았다면 사정을 살폈을 것이다"고 변명했다. 이어 그는 "그 건은 내가 다시.."라며 강훈재의 일을 잘 처리해 주겠다는 마음을 표했지만 황영선은 "그럴 필요 없다"고 거절했다. 이어 그녀는 "결국 혼자 힘으로 잘 이겨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리를 떠나려는 황영선에게 장철웅은 "생각보다 결혼을 빨리 했더군"이라며 황영선의 결혼 시기를 의심하기 시작했지만, 황영선은 "제가 결혼해서는 안 되는 이유라도 있었냐"고 되물어 장철웅을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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