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하석진·전현무·심재평, 그림 '소질 있네'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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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쳐


'문제적 남자' 하석진, 전현무, 심재평이 그림에 소질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CHO(이치성) 작가'와 함께 멤버들이 그림 한 장과 멘트를 담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석진은 '휴대폰의 생각'을 그려보는 시간을 통해 화장실을 갈 때도 휴대폰을 챙겨가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휴대폰의 고통스러운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을 그렸다. 그는 휴대폰이 코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과 함께 "나 없으면 안 나오냐"라는 멘트를 적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전현무는 "마음 변하진 않았어? 내 후배 예쁘더라"라는 멘트와 함께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 휴대폰을 그려넣었다. 그는 새롭게 휴대폰이 출시되면서 사람들이 새 휴대폰을 찾는 현상을 빗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심재평 또한 소파 밑에 들어가 있는 휴대폰을 그려놓고 "던질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못 찾니"라는 멘트를 집어넣어 이치성 작가를 감탄케 했다.


이치성작가는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활약에 놀라며, 가장 잘 그린 그림을 뽑기 위해 고민했다. 결국 그는 하석진의 그림을 꼽으며 "여러가지 기준으로 봤을 때 남들보다 한 단계 뛰어넘는 생각을 했다"고 그를 뽑은 이유를 들었다. 이로써 하석진은 앞서 문제를 잘 풀었던 타일러와 함께 오늘의 문제적 남자로 등극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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