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한국인 입양인 모임 방문에 '눈물'

홍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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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유재석이 한국인 입양인 모임을 방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특집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먼 이국 땅에 있


는 시청자들에게 밥을 선물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게임을 통해 대륙별로 멤버들의 행선지를 정했다. 그 결과, 유재석은 북아메리카로, 박명수는 남아메리카로, 하하는 아시아로, 정형돈과 광희는 유럽으로, 정준하가 아프리카로 배달을 떠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한국인 입양민 모임'을 찾아갔다. 유재석은 한국인을 입양한 가족들에게 왜 이런 모임을 갖는지 물었고, 이에 가족들은 "한국인들을 더 잘 알기 위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입양된 친구 나탈리에게 "한국에 방문하면 무얼하고 싶느냐"고 물었고, 나탈리는 "제 친엄마와 위탁모를 만나고 싶다"며 눈치를 보고 답했다.

그런 아이의 모습에 유재석은 할말을 잃었다. 막상 대답하고 나니 속상해진 나탈리에게 양어머니가 다가와 위로를 건넸다. 아이를 진심으로 끌어안아주는 모습에 유재석은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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