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 "긴 시간동안 우리 선수들 고생 많았다"

잠실=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9.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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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종운 감독. /사진=뉴스1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12회까지 가는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따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초 진야곱의 폭투를 틈타 나온 김재유의 결승득점과 대타 박종윤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9-7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긴 시간동안 우리 선수들이 힘든 경기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선발인 유희관을 빠르게 내리는 게 목표였는데, 준비한대로 공략한 것이 잘 맞아 경기를 풀어 가는데 도움이 됐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좋았고, (심)수창이가 1군에 올라와서 선전해준 것이 앞으로 남은 잔여일정에 큰 도움을 주리라본다"고 멘트를 남겼다.

한편, 2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17일 두산전 선발로 베테랑 우완투수 송승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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