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 LG 우규민 "1점 홈런만 맞자고 생각해"

목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9.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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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규민.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우규민이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시즌 8승(9패)째를 달성했다.


우규민은 16일 목동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6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7회까지 93구를 던지며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팀의 4-1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가 끝난 뒤 우규민은 "경기 후반 구위가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더 던지고 싶은 욕심이 났지만 7회까지만 던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목동에서 홈런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다. 맞더라도 1점짜리만 맞자고 생각하고 편하게 던졌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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