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포' 한화 조인성 "가을야구 위한 계기 되길 바라"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9.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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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조인성. /사진=OSEN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끈 한화의 안방마님 조인성이 가을야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연패 행진을 '3'에서 끊고 63승72패를 올리며 리그 8위를 유지했다. 아울러 이날 경기가 없었던 5위 롯데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두산은 70승61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조인성은 "그동안 많이 분위기가 침체돼 있었다. 오늘 경기가 가을야구를 위해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향후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타격 연습 과정에서 충실했던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됐다. 또 쇼다 코치, 김재현 코치께 감사하다. 홈런에 대해 욕심은 있었지만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려 했다. 앞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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