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이상윤에게 "불쌍해서 잘해줬냐"라며 따졌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연출 김형식 극본 소현경)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차현석(이상윤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노라는 "물어볼 게 있다"라고 물었다.
차현석이 "여기서 해도 된다"라고 말하자 하노라는 "혹시 지난번에 공연장에서 민수 아빠(최원영 분) 봤냐. 그 사람 혼자 있는 것 말고 누구하고 같이 있는 거"라고 물었다.
차현석이 "그래 봤다"라고 답하자 하노라는 "그래서 그랬구나. 나한테 너 진짜 웃겼겠다. 남편 불륜현장 보면서 도망치는 나 보면서. 왜 말 안했냐. 너 그래서 나 잘해줬구나. 나 불쌍해서. 나 그렇게 싫어하더니"라고 따진 뒤 밖으로 나갔다.